커브길 운행을 막는 전봇대, 손톱 밑 가시, 신발 속 돌멩이까지.
새 정권이 들어설 때마다 마음껏 기업활동을 하게 해준다며 규제개혁을 다짐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정치가 기업활동에 도움이 되긴 커녕 방해가 된다며 불필요한 규제부터 없애달라는 목소리가 이어집니다.
정부가 오늘 규제 33개를 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만큼은 기업 경쟁력을 키우는 데 진짜 도움되는 규제개혁이 이뤄질지 지켜보겠습니다.
마침표 찍겠습니다.
[ 실천이 진짜 규제개혁. ]
뉴스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김윤수 기자 ys@donga.com